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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바텍–시로나,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체결

2014.10.16

바텍(VATECH)과 시로나(Sirona)는 지난 10월 13일 치과용 엑스레이 제품 기술과 관련한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로나는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바텍의 오토스위칭(Auto-Switching)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토스위칭1)은 바텍의 파노라마 및 CT 겸용 장비에 적용된 기술로, 파노라마 센서와 CT 센서가 각 촬영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회전하며 위치를 맞춰주는 기술이다

 

시로나는 독일에 본사를 둔 치과용 엑스레이 분야 1위 기업으로 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대상인 바텍 유럽특허에 대해 2012년 이의신청을 하였으나, 2년 만에 바텍에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특허분쟁 없이 원만하게 합의하였다.

 

 

 

오토스위칭1) : 파노라마 센서와 CT 센서가 결합된 상태로 사용자가 희망하는 촬영 모드에 따라 두 센서 중 하나가 제너레이터(엑스레이 발생 장치)를 향해 회전하는데, 이 과정에 센서-제너레이터 간 거리에 변화가 생기면서 영상 확대율이 달라지게 된다. 모드에 따라 센서를 스위칭하면서 동시에 다른 확대율을 적용시키는 기술이 오토스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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