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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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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운 올여름. 바텍 직원들이 중복을 맞이하여 황계2통 마을회관을 찾았습니다.
바텍과 황계2통이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 어느새 반년이 흘렀습니다.
꾸준하게 해오는 행복도시락 사업과 러브하우스 사업은 잘 이루어 지고 있지만,
마을 어르신과의 교류는 상대적으로 적었기에 저희를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오늘, 건강을 책임지는 행복건강나누미로 마을어르신을 찾아뵈었습니다.

뜨거운 날씨 속, 건강하게 여름 나시라고 바텍 직원들이 황계2통 마을회관을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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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단체 사진을 시작으로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 올리고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씻어도 씻어도 닭이 계속 나온다는 나누미의 이야기를 듣고 확인해보니, 이날 준비한 닭이 100마리가 넘었다고 합니다.
“닭을 처음 만져 보는데, 닭 손질을 이렇게 하는 거였군요! 저도 이제 삼계탕을 직접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요리엔 별 소질이 없었던 직원들도 삼계탕 요리법을 ‘완벽 마스터’ 하고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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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과 반찬 재료 손질을 끝마치고 본격적으로 삼계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도 아빠와 함께 닭 속에 삼계탕 재료를 넣으며 정성을 담아냈습니다.
찹쌀 2스푼, 인삼, 대추, 마늘. 마지막으로 고난도 작업인 ‘칼집 넣어 닭 다리를 꼬아 고정하기’ 까지!
요리하는 나누미들의 눈빛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진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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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전 부치기가 한창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 전이라니..! 하지만 잔칫날 전이 빠질 수 없겠죠~.

나누미분들의 현란한 뒤집기 기술 덕분에 맛있는 부침개를 대접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날 부침개에 들어간 재료는 부녀회장님이 당일 아침 밭에서 갓 따온 재료로 만들었는데요.
호박, 깻잎, 부추와 고추가 들어간 다양하고 맛있는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재료가 너무 신선해서 별도의 간을 안 해도 고소하고 맛있는 부침개였습니다.
지금봐도 다시 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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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이 완성되는 동안, 무더운 여름 힘내라시고 도시락 지원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을 드렸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저희가 직접 포장한 선물 받으시고 더운 여름 화이팅하시고, 건강하세요~ “

이날 만큼은 손자 손녀가 되어 예쁘게 손편지를 작성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과 함께 편지를 전달해 드렸는데요. 삼계탕을 드시면서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을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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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메인!  
삼계탕 100그릇이 식탁 하나 둘 씩 옮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삼계탕의 열기 내부의 온도가 더해져 후끈후끈 땀이  오듯 쏟아지는 나누미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손질부터 옥수수 다듬기, 테이블 , 행복편지작성까지 정성을 담아 봉사해준 덕분에 
순조롭게 어르신들을 모실  있었습니다. 
 

잔치네 잔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드디어 오셨습니다. 
있게 차려진 음식 앞에서 마움과 반가움으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처음의 낯섦  녹듯 사라졌습니다. 
삼계탕 부침개 그리고 시원한 계절과일과 함께 막걸리도   따라드렸습니다.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힘들어~라고 하시지만, 시원한 막걸리  잔에 금방 더위가 가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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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에서 삼계탕과 맛있는 음식을 직접 요리하여 어르신께 대접해 드렸는데요.
부녀회장님과 통장님 화산동 협의체 위원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었습니다.
덥다는 표현으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던 중복.
불 앞에서 고생한 나누미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바텍과 함께하는 시즌 나눔
이번 겨울 김장김치 나눔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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