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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서울대병원, 저선량 CT 임상 유효성 시험

20201118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바텍 Smart M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jpg

 

‘Smart M’의 골절 질환, 폐질환 진단 유효성 공동 연구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로 기대

 
바텍(043150, 대표이사 현정훈, www.vatech.co.kr)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와 협업해, 저선량 모바일 CT '스마트 엠(Smart M)’의 임상 유효성 시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바텍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스마트 엠’의 진단 유효성 평가를 내년 7월 말까지 시행한다. 골절 및 관절질환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폐암 등의 폐질환 진단 시 CT는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꼽힌다. 하지만 CT 검사 시 피폭선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환자 방사선량 관리와 최소화가 강조되고 있다. 전체 영상의학 검사 시 CT검사 비율은 6%이나,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 비중은 41%에 달하는 정도다. (출처 UN 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
 
바텍의 ‘스마트 엠’은 MDCT 대비 방사선 피폭량을 최대 1/10로 줄인 저선량 CT다. 이번 서울대 임상시험을 통해 저선량 CT인 ‘스마트 엠’ 사용시 골절, 관절 질환 진단 및 폐질환 진단의 유용성을 확인한다. 임상을 통해 고가의 외산 MDCT(전신CT) 대체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추적관찰을 위해 여러 번 CT촬영이 필요한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한 최자영 교수는 “스마트 엠 CT는 기존 진단용 장비에 비해 환자에게 가해지는 방사선량을 대폭 감소시키면서도 영상의 해상도 및 화질은 유지시킬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 CT 장비에 비해 장비의 크기도 작아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하여 중, 소병원에서도 진료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텍이 개발한 저선량, 소형 CT ‘스마트 엠’은 코로나 19 격리병동의 감염병 진단 CT로 각광받고 있다. 전신CT의 1/5 수준의 가격, 컴팩트한 사이즈 등의 강점을 보유, 법규상CT 도입이 어려운 2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정형외과 등에 공급되고 있다. 바텍은 소형CT 전문기업으로, '2020년도 제1차 범 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서 ‘폐질환 진단용 저선량 이동형 CT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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