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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미국 유통 법인 ‘바텍 아메리카’ 자회사 편입

2017.02.03

- 세계 최대 덴탈 이미징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

- 제조와 유통의 결합을 통한 유기적인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No.1 실현 눈앞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043150, 대표이사 노창준, 안상욱, www.vatechcorp.co.kr) 3일 미국 유통 법인 ‘바텍 아메리카(Vatech America Inc.)’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바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제조와 판매 밸류 체인을 강화하고, 특히 덴탈 이미징 장비 최대 시장인 북미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여 이 분야 글로벌 No.1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바텍은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해외 유통 자회사인 바텍글로벌을 합병하고, 영국 판매법인을 인수한 바 있다.


바텍은 관계사인 바텍이우홀딩스가 보유한 바텍 아메리카의 주식 51.13%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바텍 아메리카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덴탈 이미징 제품의 전문 유통 법인으로, 지난 2006년 설립되어 바텍의 덴탈 엑스레이 제품을 북미 지역에 유통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550억원대로 바텍의 해외 법인 가운데 매출액이 가장 크다. 바텍 아메리카 매출은 지난 3년간 연 평균 14.4%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D보다는 고가 장비군인 3D 시장에서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 3D 판매 비중은 70%였고, 2014년 대비 90% 이상 성장했다.


바텍은 올해 북미 지역에 저선량과 초고속 스캔을 강점으로 한 주력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힘입어 기존 제품의 판매가를 인상한 상태여서 바텍 아메리카의 매출과 수익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텍의 안상욱 대표는 “우수한 장비 성능과 양질의 기술 지원으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와 북미에서 제값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바텍 아메리카의 자회사 편입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량, 스캔 속도 등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력과 강력한 유통을 강점으로, 덴탈 이미징 시장의 No.1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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