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바텍, 계열사 합병하여 국내 최대 디텍터 회사 출범

2012.10.04

       - TFT 디텍터 기반 레이언스와 CMOS 디텍터 기반 휴먼레이 합병

       - 합병법인이 바텍의 기업가치 제고 및 이익률 증가에 기여 예상

 

 

㈜바텍은 자회사 레이언스(TFT 디텍터 전문)와 관계사 휴먼레이(CMOS 디텍터 전문) 9 30일 자로 합병, 국내 최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회사인 레이언스(대표이사 현정훈)를 출범시켰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의 매출액은 2011년 기준으로 638억이며, 2012년 매출액은 820억을 계획하고 있어 국내 디텍터 회사로는 현재 최대 규모이다. 또한, 디텍터의 주요 두 가지 방식인 TFT기반과 CMOS 기반의 디텍터를 가진 회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워 기술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합병법인의 탄생으로 바텍은 ▶R&D 측면에서 엑스레이 장비의 핵심 부품인 디텍터와 제너레이터 등을 내재화하고 ▶기업가치 측면에서 국내 최대 디텍터 전문회사로서 IPO를 추진하여 바텍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손익 측면에서 영업이익률 20% 이상의 회사가 연결대상에 포함되어 이익률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했다. 한편, 합병법인은 ㈜바텍이 50.3%로 최대주주이며, 늦어도 2014년 안에 상장할 계획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투시된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 주는 장치로, 의료용 엑스레이 진단기기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화로 변화됨에 따라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에 장착되는 핵심부품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에 가장 기본이 된다. 최근 의료방사선 피폭 문제와 필름 인화에 따른 환경문제로 엑스레이 기기의 디지털화는 매년 15%씩 성장하는 분야라고 회사는 전했다. (Source: Inmedica 2010)

 

바텍의 오세홍 사장은 “레이언스의 탄생은 바텍에 기술개발 및 이익률 개선의 유형의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2013년에는 1천억 규모의 기술 경쟁력 있는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명실공히 국내 대표적인 의료기기 회사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이번 합병의 의의를 밝혔다.

 

 

주석) 레이언스는 TFT(Thin Film Transistor) 디텍터 전문회사로, 12X10, 14x17, 17x17” 등 대면적 사이즈의 디텍터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메디컬 엑스레이, 동물용 엑스레이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미 경주용 말 센서 시장에서는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휴먼레이는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디텍터 전문회사이다. 특히, 디지털 유방진단기기에 사용되는 17x24cm의 대면적 사이즈를 단일 웨이퍼에 구현하여 보다 선명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CMOS 센서는 노이즈가 적고, 잔상 없이 고속으로 영상획득이 가능하여, 저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영상을 획득하는 장점이 있다. 덴탈용, 메디컬용, 산업용 엑스레이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