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바텍, 구강암 발병률 1위국 스리랑카에 CT 장비 기증

2013.11.20

- 스리랑카 구강암연구센터에 1억 원 상당의 치과용CT 기증

- 3D 정밀진단으로 구강암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고통 완화 기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텍(대표 오세홍 사장) 1억 원 상당(해외 판매가 기준)의 치과용 CT 장비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기증 장비는 스리랑카 페라데니야(Peradeniya) 치과대학

구강암연구센터에 설치되어 구강암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개도국과학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진행된 것이다.

 

 

기증식 단체사진2.jpg

(오른쪽부터 바텍 오세홍 사장, 주한 스리랑카 Tissa Wijeratne 대사, 스리랑카 치과대학 Tilakaratne 교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무처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 연세치대 구강종양연구소 소장 김진 교수)

 

 

스리랑카는 구강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치과용 CT가 전무한 상태였다.

연세치대 구강종양연구소 소장 김진 교수가 스리랑카 구강암연구센터 개소 과정 중에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바텍에 CT 장비 기증을 요청했다.

 

 

바텍의 기증으로 스리랑카 페라데니야 치과대학 구강암연구센터에 CT 장비가 최초로 도입되면서,

앞으로 구강암 환자의 구강악안면을 3D로 진단하여 보다 정밀한 수술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구강·턱·안면에 암세포가 전이되어 절제 수술을 해야 할 경우,

3D 정밀진단으로 절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구강암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본 기증은 바텍의 나눔 파트너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의료기기가 기탁, 전달되었다. CT 장비 현지 설치는 1125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바텍은 사용자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 등 인력 지원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맨위로